가난을 딛고 생존을 위한 어둠의 길을 헤매다가 뜻밖에 닥쳐온 병마를 헤쳐 나가며 건달 보스에서 사회 봉사가로 투신한 풍운아의 가슴 깊숙한 이야기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58년 개띠, 배도 고파봤고, 전쟁하듯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뺑뺑이 1세대, 부모에게 지원은 별로 받지 못했지만 자식에겐 올인 하고, 노후 준비엔 서툰 낀 세대. 아내와 자식을 위해 허리가 휘게 일했지만 자신을 위해선 별로 남긴 게 없는 노인세대 입문생.

더 늦기 전에 나를 위해 뭔가 해 보고 싶다는 단순한 호기심과 상상력에 도전. 간접 경험 직접 경험을 총 동원해서 자서전 같은 나만의 흔적을 남겨본다.

01장 우연한 만남

02장 도전과 전쟁

03장 넘버3

04장 인과응보

05장 혼자 사는 법

06장 의리의 사나이 돌쇠

07장 돈 버는 재미

08장 첫사랑?

09장 운명의 장난

10장 무작정 상경

11장 복종 훈련

12장 바닥부터 시작한다

13장 운명적인 만남

14장 별을 달다

15장 내 인생의 굴렁쇠

16장 다시 반장이 되다

17장 아름다운 추억

18장 내가 가야할 길

19장 허무한 삶

20장 최 박사와의 인연

21장 사형 선고

22장 꿈에서 그리던 곳으로

23장 마지막 편지

24장 준비되지 않은 죽음

25장 노스님을 만나다

26장 선견지명

27장 새로운 방식의 삶

28장 희망의 끈

29장 다람쥐 쳇바퀴

30장 아름다운 도전

31장 약속

32장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지랴

에필로그